오산시(시장 이기하)에서는 『추석』연휴기간중 산업체 및 환경단속기관의 휴무를 틈탄 폐수무단방류, 방지시설 비정상가동 등 위법행위를 집중감시하여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추석』연휴기간중 환경오염행위를 특별감시 한다고 밝혔다. 시는 『추석』 연휴를 전.후하여 9월 10일부터 9월29일까지 20일간 환경오염 사고예방에 중점을 둔 오산천 주변의 폐수다량배출업체, 환경기초시설, 공장 밀집지역에 대한 감시.단속과 오산천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단속 기간중에 적발된 폐수무단방류, 폐기물불법투기 등 고의적 환경 오염행위와 상습 위반행위에 대하여는 엄중 조치하고 수질사고를 일으킨 사업주는 검찰과 협조하여 구속 수사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연휴기간중 특별감시의 일환으로 환경관리 취약업소에 대하여 자율점검 및 개선 등을 유도하기 위한 협조공문을 발송하는 등 환경오염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