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부터 이틀간 대한올림픽위원회(KOC)의 광주 현지실사
2013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와 관련 국내 후보도시 선정을 위한 절차에 따라 광주시에 대한 대한올림픽위원회(KOC) 평가단이 오늘부터 이틀간 광주시의 지역특성, 숙박환경, 관련 인프라의 확보상황 및 확충계획, 시민의 열의 등 개최 후보도시에 대한 현지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현지실사는 KOC 김상우 단장 등 7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이날 오전 광주에 도착하여 광주시의 하계유니버시아드 유치와 관련한 준비상황 보고, 김대중컨벤션센터, 월드컵경기장, 조선대학교 등 체육인프라시설 들을 둘러보고 관계자로부터 설명도 들을 예정이다. 광주시는 금번 KOC 현지실사가 사실상 개최 후보지의 국내도시를 결정하는데 중요하게 작용하고 앞으로의 본선 경쟁에도 대비, 평가단에 대한 의전과 예상질문답변자료 작성ㆍ준비 등 세심한 부분까지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대한올림픽위원회는 다음달초에 국내후보도시를 선정해 10월 15일께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에 신청서를 제출하면2008년 5월 최종 후보지가 결정 될 예정이며,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는 FISU 주관의 개최기간 10일로 170개국 1만여명이 배구ㆍ농구 등 총15개종목에 참여하는 세계 최대의 세계청년학도들의 스포츠 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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