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구청장 박경선) 도당동에서는 지난 11일 동사무소 앞마당에서 저소득층 20여세대 이불 60점, 의류 20여점에 대한 사랑의 세탁봉사 행사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부천지구협의회 나래별봉사단이 주관하고 도당동사무소에서 후원한 가운데 관내 생활이 어려운 국민기초수급자 및 모부자 가정,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사회복지사를 통해 이불 및 의류 세탁을 원하는 세대를 사전에 파악하여, 당일 적십자사 회원 10여명이 가가호호 방문하여 세탁물을 수거한 후 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서 지원받은 세탁차량을 통해 빨래를 실시하고 건조된 세탁물은 다시 적십자사 회원들이 손수 집집마다 전달을 해주었다. 이번 세탁봉사 행사는 봉사단 회원 1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 오후 4시까지 수거, 세탁, 건조, 전달까지 체계적으로 실시하였으며, 평소 세탁기가 없고 나이가 연로하여 손빨래가 쉽지 않은 저소득층 가정 20여세대에 대해 실시했다 한편 나래별 봉사단 문정숙 회장은 “ 오는 10월에도 도당동 지역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눔사랑을 실천하는 빨래 세탁봉사를 계속해서 조금이나마 저소득층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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