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5일 고구마 캐기 및 먹기행사, 자연학습장 운영 발전방안토론 갖기로 -
부천시 소사구(구청장 조청식)에서는 주민자치센터 역량강화 및 경쟁체제유지로 지역사회발전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 나가고자 추진하고 있는 권역별 특화사업이 두드러진 성과와 더불어 주민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구에 따르면 4개권역의 특화사업으로는 ▲범박동 자연학습장 조성사업 ▲심곡본1동 깊은구지 환경지킴이 사업 ▲소사본2동 저소득 독거노인 소규모 집수리 지원 사업 ▲송내1동 송일사랑 마을환경 가꾸기 사업을 선정 추진해 나가고 있다는 것이다.소사구 특화 사업 중 가장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조명을 받고 있는 곳은 바로 범박동 자연학습장이라고 밝히고, 범박동 자연학습장은 자연과 접할 기회가 적은 도심지의 어린이들에게 자연학습 견학장소로 각광을 받는 명소로 꼽히며, 구 특화사업의 역작으로 평가받고 있다.조청식 소사구청장도 “지역 내에서 지역주민들이 해당지역 공동체의 사무를 주민들 의사에 의해 결정하고 처리하는 제도가 지방자치의 개념이듯 지방자치의 산교육을 실현하고 있다고 격찬했던 곳”이 바로 범박동 자연학습장이며, 지난4월 본격 개방에 들어간 범박동 자연학습장은 범박동 66-20번지 400여평의 부지에 1천7백여만원의 비용을 들여 조성 되었는데, 범박동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지역 자생단체원의 사비 후원과 주민들의 노동력 봉사로 잘 조성되어 관리까지 이루어지고 있다는데 의미가 있다.한편, 범박동 자연학습장 체험 농장 구역에서는 오는 25일에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동희)와 범박어린이집 (원장 김종연) 공동 주관으로 도심에서 흔히 체험할 수 없는 고구마 캐기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이 직접 나서 지난 4월에 심고 지금까지 잘 가꿔온 고구마 수확에 나서는데, 1부 행사로는 어린이들이 고구마를 직접 캐고, 구워 먹는 행사로 진행되며, 2부 행사로는 어른들이 참여하여 자연학습장 운영성과와 내년도 자연학습장의 운영에 따른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된다고 한다.한편,범박동 김동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이 주인으로 참여한 진정한 사업의 모범을 보인 자연학습장 에서 실속 있는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해 나감으로써 주민들께 보다 가깝게 다가가는 주민자치센터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또한, 범박동 자연학습 체험장은 사계절 식물은 물론 열매채소류, 감자 등 뿌리채소류, 보리 등 곡물이 식재되어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의 현장학습 체험 장소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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