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인들의 만남과 축제의 장인 전국도서관대회를 내년 10월에 광주에서 개최하기로 최근(10.11) 제주도에서 열린 도서관대회에서 확정되었다. 광주시는 그동안 도서관대회 유치를 위해 한국도서관협회 관계자들을 만나 광주개최의 당위성을 홍보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도서관대회는 전국 도서관들이 지식경제시대, 평생학습 시대를 선도하고 국민들에게 좋은 지식과 정보, 문화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서관으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수백여 도서관 연관업체의 전시참여와 관계 전문가들이 주최하는 각종 세미나 및 워크숍 등 많은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내년 10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릴 도서관대회기간중 2,000여명이 광주에 체류하게 됨에 따라 숙박, 교통, 관광 등 소비 창출 효과와 컨벤션 산업 육성 및 첨단ㆍ문화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 등 상당한 기대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2008년 광주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외지인들이 광주를 방문하게 될 것”이라면서 “도서관대회가 열리는 내년 10월 광주를 방문한 외지인들이 광주비엔날레, 김치축제 등 대규모 행사를 보고 예향 광주의 참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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