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공예인 신경식 씨가 전국공예품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광주시에 따르면 11월 2일부터 11월 4일까지 서울무역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37회 전국공예품대전에서 광주지역 공예인 신경식(에덴공방)씨가 출품한 “자연+기능”(장신구)이 개별상부분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또, 광주시가 단체상 부분으로 우수상을 수상한다. 이번 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된 신경식 씨의 작품인 “자연+기능”은 자연에서 이루어진 암모나이트, 아케이드를 활용, 희귀석의 가치를 들녘의 야생화로 표현함으로써 장신구의 가치와 천연석의 품위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 관계자는 “금년에 우리시에서 출품한 작품들이 전반적으로 예술성과 상품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특히, 신경식씨의 작품은 희귀석을 전통문양과 섬세한 세공으로 자연형태를 돋보이게 디자인하고, 신소재와 신기술을 접목했기 때문에 수출 및 해외 관광상품으로 인기를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37회 전국공예품대전은 중소기업청 주최,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주관, 대한상공회의소 등 10개 기관의 공동후원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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