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구청장 박경선) 중2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1일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 등 관내 저소득층 6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책상교체, 청소 등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하여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그동안 멘토링 사업을 실시하면서 사회복지사와 멘토들이 대상가구 방문 시 가구가 낡고 집 내부가 도배를 하지 않아 주거환경이 극히 불량 하였던 집을 찾아 관내 페어차일드코리아반도체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사는 "멘토링 대상 가구 중 어른도 없이 청소년 남매(고3,중3)가 주거환경이 불량해서 안타까웠는데, 주변의 도움으로 이번 겨울을 따듯하게 지내게 되어서 마음이 가볍다"고 말했다. 한편, 김애자 중2동장은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후원 해준 지역 기업체에 감사하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점차 추워지는 날씨 속에 주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은 없는지 면밀하게 파악하여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