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11월 12일 오전 광주시청 회의실에서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한국알프스의 母기업인 일본 알프스전기(주)의 카타오카 마사타카 사장에게 광주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할 계획이다. 광주시 명예시민증은 광주의 명예를 대내외에 떨치고 그 위상을 높인 국내외 인사에게 주는 최고의 예우로서 시는 「광주시 명예시민증 수여및 명예시장 추대 조례」에 의거 시의회 동의를 얻어 카타오카 마사타카 사장에게 35번째 명예시민증을 주기로 결정했다. 카타오카 마사타카는 1946년 일본 도쿄에서 알프스전기의 창업주인 故 카타오카 카스카로 회장의 장남으로 태어나, 와세다대학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경영수업을 받아오다 지난 1988년 알프스전기 대표이사로 취임하였다. 알프스전기는 세계 23개국에 80여개의 생산 및 판매거점을 구축하고 있는 전자부품분야의 글로벌 기업이다. 하남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한국알프스 주식회사는 일본 알프스전기가 전액투자 하여 1987년 설립, 금년으로 창사 20주년을 맞이한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차재 전장품, 고주파 통신제품, 컴퓨터 주변기기 등을 생산하고 으며 지난해 매출액은 2,137억원이며, 임직원 732명을 포함하여 협력사원이 2,500여명으로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해 왔다. 광주시 관계자는 “우리 광주에 진출하여 기업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온 외국인투자 기업인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하여 소속의식과 투자의욕를 고취하고 기업인을 사랑하는 도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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