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 어려운 한부모가정에게 생활자립의 계기와 아이템 제공을 위한 무료 창업교육이 실시된다. 광주시는 적은 자본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한부모가정 세대주에게 창업기법 등 창업관련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는 『소규모 테이크아웃 샌드위치 전문점』 예비창업교육을 오는 12월 3일부터 1주일에 걸쳐 제공한다. 오는 11월 14일부터 20일까지 40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접수방법은 거주지 동사무소나 구청 복지사업과에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광주시는 이번 창업교육이 경제적 자립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가정들이 안정적이면서도 지속적인 생활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비창업 교육과정은 성공창업의 전략 및 소자본 창업 지원제도, 사업계획과 사업성 분석, 상권과 입지분석 요령, 다양한 종류의 샌드위치 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사회의 변화에 따라 미혼모, 조손가족, 한부모가족 등 가족형태가 다양해 짐에 따라 이들 가정이 건강한 사회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으로 취약계층의 자립을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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