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염방지시설 최적운영방안 논의 및 애로ㆍ건의사항 수렴
광주시는 11월 22일 하남산단관리공단 회의실에서 특정 대기ㆍ수질유해물질 배출사업장 110개소를 대상으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최적운영방안 등을 설명하고, 사업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환경사업장 대표자 간담회를 갖는다. ※ 특정대기유해물질배출사업장 :41개소 / 특정수질유해물질배출사업장 : 97개소 특정 대기+수질유해물질배출사업장 : 28개소 이번 간담회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884개소 중 시안화수소 및 염소 등 특정대기유해물질을 배출하는 대기배출업소와 구리 및 그 화합물, 시안화합물, 트리클로로에틸렌 등 특정수질유해물질을 배출하는 폐수배출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내용을 보면, 관내 방지시설 업체의 대표와 기술이사 등을 초청하여 대기 및 수질오염방지시설의 최적운영방안에 대한 강의를 듣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 청취순으로 진행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운영 미흡으로 배출허용기준이 초과되어 적발이 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울 때가 많다” 며, 이번 간담회에는ㆍ실무위주의 강의로 오염방지시설의 운영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준다는데 취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광주시는 기업경영 만으로도 어려운 사업장들이 환경법령에 대한 지식 부족으로 어려움이 겪고 있어 내년에도 사후 단속보다는 사전 계도활동을 통해 영세사업장에 환경기술 지원 및 행정지도를 실시하기 위해 지속적인 환경사업장 간담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야간 및 휴일 등 취약시간대를 이용하여 고의로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거나 3회이상 상습적으로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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