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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공무원, 연말연시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 앞장
  • 박경헌
  • 등록 2007-12-24 0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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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복지시설 자원봉사활동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
전남도청 공무원들이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등 저소득 취약계층들이 훈훈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2004년부터 실과소별로 1~2개 사회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2회 이상씩 자매결연 시설을 방문하여 청소, 빨래, 김장, 말벗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지난 20일부터 내년도 1월10일까지 22일 동안 “연말 어려운 이웃 위문기간”으로 정하고 도청 실?과.원과 시군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한 사회복지시설 233개소와 소년소녀 가장 등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과 위문방문을 전개키로 하였다.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할 때에는 자체적으로 경비를 마련해 과일, 떡, 과자, 생필품 등의 위문품을 전달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제17대 대통령선거가 끝난 직후 12. 20일에는 사회복지과 직원 16명이 여수에 소재한 한센환자 86명이 생활하고 있는 여수 애양평안요양소를 방문하여 시설 청소와 함께 말벗을 해 주었으며 직원들이 평소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돈 50만원으로 사과, 감귤, 세제, 기저귀 등의 위문품을 전달해 주어 시설 생활자들로부터 고맙다는 마음을 전해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는 별도로 지난 12. 6일부터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는 가운데 12. 21일 현재 박준영 도지사를 비롯한 3,300여명의 도 산하 전 직원이 모금활동에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38백만원의 성금을 모금하여 언론사에 기탁할 예정이다. 또한, 박준영 도지사는 매년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복지시설과 군경 등을 위문해 오고 있는 가운데, 12월 24일 완도에 소재한 청해요양원을 방문하여 시설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 60여명과 대화를 나누고 떡, 과일, 과자 등을 전달하고 위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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