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특보(주의보 및 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라남도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피해를 사전에 예방키 위한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순천, 나주, 담양 등 도내 19개시군에 대설경보 및 주의보가 발령되면서 12월 30일 오후 2시현재 도내에는 평균 4.2㎝(장성 17.0㎝, 나주 13.5㎝ 등)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에서는 덤프차량, 그레이더 등 장비와 염화칼슘 및 모래 살포 등으로 교통소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07년 12월 1일부터 ’08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재해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매년 반복되는 겨울철 대설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농업시설물 피해경감 합동추진 T/F팀을 구성 운영하고 있으며, 군부대 및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대설 및 한파시 내 집 앞 및 내 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을 실시하는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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