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식품위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하여 올해 9억원의 식품진흥기금을 융자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94년부터 매년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한 융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융자금 지원 한도액은 식품제조ㆍ가공업소가 최고 5천만원(단, HACCP 도입 준비업소는 1억원까지 가능), 식품접객업소는 3천만원까지 가능하다. 상환조건은 1년 거치 후 3년 균등 분할 상환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청소년 체전, 비엔날레 등 전국 규모의 행사가 우리 시에서 개최되는 만큼 많은 업소에서 융자 신청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나 신청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광주시 보건위생과 또는 관할 구청 식품위생 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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