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업체 후꼬꾸(주)와 MOU 체결
  • 박경헌
  • 등록 2008-02-05 10:42:00

기사수정
  • 보령 관창산업단지 자동차산업 메카로 부상
충남도는 2월 4일 소회의실에서 이완구 충남도지사를 비롯, 신준희 보령시장, 日本후꼬꾸의 에이이치 가와모토 회장, 한국후꼬꾸(주)의 권순묵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된 협약에서 후꼬꾸는 충남 보령시 관창산업단지 75,389㎡에 2012년까지 총 5,500만불을 투자, 자동차부품공장을 건설한다. 후꼬꾸는 최근 미국 포드와 독일 벤즈, 일본 마쯔다 등과의 납품계약 체결로 공장증설 부지를 물색해 오던 중 충남도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노력에 힘입어 관창단지를 입지부지로 결정한 것이다. 日本후꼬꾸는 1953년 가와모토 회장이 창업, 성장한 세계적인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으로서 Damper Pulley(엔진소음 완화장치)는 70%, Wiper Blade는 한국시장의 90%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후꼬꾸(주)의 관창단지 입주로 고용규모 400명과 1,000억원이상의 매출액이 기대되어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일본 후꼬꾸의 입주로 관창단지는 작년 입주한 코리아휠(13만㎡)과 기 가동 중인 GM대우(33만㎡)와 더불어 한국 최대의 외국인 투자기업단지가 될 것이다. 충남도와 보령시는 후꼬꾸가 추진하는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며 각종 인센티브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완구 충남도지사는 “후꼬꾸의 투자를 200만 도민을 대표해 환영한다”며 “향후 관창산업단지를 인근 아주자동차대학과 연계 한국 최고의 자동차부품 클러스터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가와모토 회장은 “충남도의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표하고 “계획대로 투자를 진행해 한국의 대표적인 자동차부품 기업으로 성장하여 충남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