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2. 29일까지 광주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새터민 194세대 238명을 대상으로 생활실태 조사를 실시하여새터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하는데 적극 활용키로 했다.주요 조사내용으로는 새터민의 주거실태,직장취업,생활여건 및 우리지역 정착에 필요한 지원사항 등 총 6개분야 36개 항목이며, 조사는 區 거주지 보호담당 및 洞 사회복지담당의 개별 방문 및 상담 등을 통해 이루어진다. 아울러 市에서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새터민이 광주지역 조기 정착에 필요한 요구사항 등을 검토하여 올해 추진할 자활프로그램 운영 등 지원사업 추진시 반영하고, 향후 새터민을 위한 각종 시책 및 프로그램 개발 등 위한 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대한적십자사를 비롯한 새터민 지원단체 등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착도우미제, 취업알선,사회적응교육,상담활동 등 각종 지원 프로그램도 더욱 활성화 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새터민이 안정적으로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