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방문의 해를 맞아 중국인 관광객의 본격적 유치를 위하여 중국 주요도시 순회 관광마케팅 활동에 나선다.시에 따르면 오는 3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에 거쳐 중국 북경 심양 성도 상해지역 등을 방문하여 현지 여행업계 및 언론사 광주공항 취항 항공사 관계자에 대한 관광간담회와 함께 관광객 유치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작년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우리시와 업무제휴협약을 맺은 심양 요녕세기국제여행사와 상해 양자국제여행사의 상품판매여행사들에 대한 상품판매를 촉진하고 인센티브 확대를 통한 신규상품 개발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그리고 북경 간담회에서는 작년 10월말부터 운항 중인 광주 북경간 정기노선 이용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북경 중국국제여행사와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하고 모객목표 책정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해 나갈 방침이다.이와 함께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광주권 관광지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광주와 인근 전남지역의 자연경관과 역사유적지 다양한 음식문화 그리고 광주비엔날레와 김치축제 등 축제행사를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특히 광주가 중국 인민해방군가와 연안송 등을 작곡한 정율성 선생이 태어난 고향이며 지난 2002한일 월드컵 당시 중국대표팀이 월드컵 첫 게임을 치른 곳이란 점을 부각시켜 중국인들의 관심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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