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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전문계 고등학교 교육과정 '산업현장 신기술' 접목
  • 이석재
  • 등록 2008-03-05 0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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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은 전문계고등학교 교육과정에 산업현장의 신기술을 접목시켜 학생들의 산업현장에 대한 적응력을 제고하고 산업수요의 변화에 부응하는 현장중심 교육과정을 통한 산업교육의 활성화를 위하여 특정분야에 산학겸임교사를 활용하도록 적극원할 계획이다.초·중등교육법 제22조와 동법 시행령 제42조에 의거해 전문적인 교육을 담당하게 될 산학겸임교사는 새로운 신기술 분야에 대하여 현장의 전문가를 교원으로 위촉하여 활용함으로써 교원 수급의 탄력성과 산업인력 활용의 극대화를 꾀할 수 있다. 산학겸임교사는 소정학력이나 자격증 또는 관련 대회 입상 실적을 가지고 관련분야 직무에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거나 중요무형문화재의 보유자 전수교육조교 명장으로서 관련분야에 전문성이 인정되는 사람을 학교장이 임용하여 수요자 중심교육을 실현할 수 있게 된다.전라남도교육청에서는 직업교육 특성화고등학교를 비롯하여 산업수요의 변화에 따른 학과개편이 증가함에 따라 전문 교수인력의 수요가 늘고 있어 2007학년도에 25개교에 112명을 지원하였던 바 활용도가 매우 높았다. 금년에도 특성화고를 비롯하여 희망 학교에 대해 항만자동화 설비 메카트로닉스 금형제작 광전자일반 등 첨단 및 특성화된 전문교과에 산학겸임교사를 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앞으로도 수요의 증가에 따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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