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7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도청이전 신도시를 명품도시로 조성하고자 지난해 11월에 착수한 전략과제 연구용역에 대하여 전문적인 기술진과 노하우를 갖춘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과 사업시행자(충남개발공사+대한주택공사+한국토지공사), 개발계획 용역회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금번 중간보고회는 그동안 연구내용을 중간점검하고 토론을 통해 개발계획 수립에 필요한 최적의 성과물을 도출코자 마련한 자리로 분야별 내용을 살펴보면 문화인프라 구축 및 도시문화조성 연구분야는 명품신도시를 위하여 기초조사와 이전대상자 및 지역주민에 대한 설문조사, 다양한 국내·외 사례, 문화향유 추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문화시설 건립 및 배치, 문화공간 조성 등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 하였고 안전한 방재체계 구축 연구분야는 지진활동 분석, 산사태 예측, 지하수 등 안전한 도시설계에 대한 밑그림이 제시되었으며, 특히 지진 및 산사태, 기타재해의 위험도에 대한 평가를 보고하였다. 도시기반산업구조 형성 및 인근도시와 연계발전 연구분야는 도청이전에 따른 공간구조 변화분석, 주변지역과 연계를 고려한 자족성 도입방안, 도청이전 신도시 자족성 확보 방안에 대하여 주변현황과 타 신도시 사례등 그동안 연구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완하여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에 반영 타 신도시와 차별화되는 명품도시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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