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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정부 광역경제권 구상 발빠른 대응
  • 정공철
  • 등록 2008-03-14 11: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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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F팀 구성…호남경제권 사업 발굴.중복사업 조정 역할
전라남도가 정부의 광역경제권 구상에 따른 T/F팀을 구성하는 등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 전남도는 14일 정부의 광역경제권 구상에 대해 보다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국정과제 T/F와 별도로 광역경제권 T/F를 구성·운영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광역경제권 T/F는 정부의 광역경제권 구상에 대해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프로젝트별로 구성.운영하고 새 정부와 인적 네트워크가 형성된 전문가들로 자문단을 구성한다. 특히 기획재정부에서 오는 6월 말까지 광역경제권 구상 기본안을 마련할 계획인 만큼 전남도 차원에서도 광역경제권 구상안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실천계획을 마련해 중앙부처에 건의활동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우선 광역경제권 T/F팀에서는 광역경제권 구상에 대해 면밀히 검토한 후 각 사업별 T/F팀별로 구체화 작업을 추진하고 중앙부처와의 광역경제권 구상관련 협력작업을 추진하는 등 단계별 전략을 추진한다. 또 호남경제권 내의 중첩사업 기능을 정립.조정하고 광역경제권 구상 취지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시.도간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현안이 중앙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정인화 전남도 정책기획관은 “앞으로 대선공약, 국정과제, 광역경제권 구상 등을 연계해 지역현안 위주의 비교우위 사업을 발굴하고 새 정부의 정책기조에 맞춰 사업을 구체화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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