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사, 보상대책위 면담서 웰빙형 친환경도시 건설 약속-
20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박준영 도지사가 최근 혁신도시 주민보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춘식)와 면담을 갖고 “전국 10개 혁신도시중 가장 특색있는 친환경적인 명품도시로 건설할 것”을 약속했다. 박 지사는 대책위원들과의 면담에서 그동안 토지보상 등에 적극 협조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93.9%의 보상률을 보여준데 대해 지역주민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 토지 보상률 93.9%, 지장물(가옥, 수목) 보상률 82.2% - 전국 평균 보상률 75.0% 이날 박 지사가 밝힌 특색 있는 명품혁신도시 건설 구상에 따르면 우선 배메산을 중심으로 거위, 토끼 등이 뛰어노는 33만㎡(10만평)이상의 호수공원 조성과 상업용지 등의 가로변에는 실개울이 조성된다. 또 도시내 순환가로를 특화해 차도, 보행자?자전거도로를 분리하고 헬스시설, 정자 등 운동 및 휴식공간을 배치해 건강생활가로를 조성한다. 가로수는 나주의 상징인 배나무와 상록수를 함께 식재해 봄에는 배꽃을, 가을에는 탐스럽게 열린 배를 감상할 수 있게 하고 태양광과 태양열을 이용한 주택 건립 등 친환경적 명품도시로 건설된다. 박 지사는 또 영세민 주거대책, 주민생계조합 지원 등에 대해 건의 받고 “지역주민의 생계지원을 위해 공사현장에 주민의 장비활용과 취업, 앞으로 건설예정인 골프장 등에 현지주민 우선 고용, 주민생계조합 지원사업 추진, 영세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임대주택을 조기 건립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혁신도시내 기존 소나무 등 쓸모 있는 수목을 이식해 재활용하는 방안과 나무 결이 좋은 배나무를 목공예 재료로 활용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라”고 배석한 관계 공무원에게 지시했다. 이날 면담에서 김춘식 주민대책위원장은 “보상금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저축상품, 부동산?전화 금융사기 방지 등 관심을 갖고 안내해준 데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 혁신도시 건설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타 혁신도시와 다른 점 -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최대면적(7,265천㎡) 개발 - 인구 5만명(2만세대)이 거주하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 저층?저밀도(인구밀도 68명/ha)의 전원도시 건설 - 골프장(18홀) 골프빌리지(303세대) 조성 및 충분한 녹지공간(36.1%) 확보와 녹지축 무장애 연결망(교량, 지상경사로, 에코터널 등) 구축 - 도시내 순환가로를 특화하여 건강생활가로 순환망 조성(차도, 보행자?자전거 도로를 분리 하고 헬스시설, 정자 등 운동 휴식시설을 배치) - 배메산을 중심으로 중앙공원(52만㎡) 및 인공호수공원 조성(23만㎡), 상업용지 등 가로변 실개울 물 순환망 구축, 휴식, 놀이, 산책로 등 다양한 수변공간 조성 - 에너지 절감(25%), 태양광?태양열 시설 등을 도입한 친환경적인 에너지 생태도시 조성 - 교통, 환경, 방재통합시스템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U-city 체계 구축 등 최첨단 도시 건설 - 중심상업지역에 상?하수도, 전기, 통신, 냉?난방 등 공동구 설치 및 전선지중화 - 전라남도가 지원하는 한옥단지 건설 추진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