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에서는 일반학교 또는 특수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특수교육대상자들을 위한 교외 방과후 교육활동비 지원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2007년에는 치료교육 분야에 한정하여 지원한 교외 방과후 교육활동비를 2008년부터는 치료교육 뿐만 아니라 소질계발 특기신장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원함으로써 특수교육대상자들이 장애를 넘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특수교육대상자들을 위한 방과후학교는 교내 방과후 교육활동과 교외 방과후 교육활동으로 나뉘어 지원한다. 교내 방과후 교육활동에는 학교 내에서 특수교육 대상자들의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2007년도보다 2억 1,100만원이 늘어난 8억 8,300만원을 지원하고 교외 방과후 교육활동은 교내 방과후 교육활동에 참가하기 힘든 특수교육대상자에게 월 7만원의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6억 9,300만원이 늘어난 8억 8,6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교내 방과후 교육활동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고, 교외 방과후 교육활동 참여 프로그램도 확대하여 유치원 초 중 고등학교 특수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특수교육대상자들이 치료교육 뿐만 아니라 소질계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에서는 미처 신청하지 못한 특수교육 대상자들을 위하여 3월 27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고 있다. 유치원 초 중 고등학교 또는 특수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특수교육대상자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학교 및 지역교육청 특수교육 담당자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협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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