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교통안전과 자동차관리 질서 확립을 위해 『무단방치 등 불법자동차일제정리기간』을 오는 4월 1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단속대상은 자동차 정기검사 미필 자동차를 비롯해 노상 주차차량, 운행 외 타용도로 사용하는 자동차, 도로.주택가.공터 등에 계속 방치된 자동차 및 정당한 사유 없이 타인의 토지에 방치된 자동차 등이며, 불법구조변경 자동차는 ▲밴형화물차에 창문개조, 좌석 등을 설치하여 운행하는 자동차 ▲장애인, 국가유공장애자가 아닌 사람이 자가용 승용차에 무단으로 LPG연료장치를 장착한 자동차 ▲등화장치 색상변경 및 설치위치 부적정, 소음기(머플러)변경, 범퍼가드를 장착한 자동차 등이다. 또한,무등록(무적)자동차로는 ▲말소등록 후 및 임시운행허가기간을 경과하여 계속 운행하는 자동차 ▲등록번호판을 위.변조하여 부착.운행하는 자동차 등이며, 미등록 전매 자동차(속칭‘대포차’)는 등록원부상 소유자와 실제 사용자가 다른 자동차로써 ▲법인, 단체 등의 부도.파산 시 채권자나 법인관계자 등에 의해 점유된 후 이전등록하지 않고 운행하는 자동차 ▲사채업자가 채무자 명의로 자동차를 할부 구입 후 제3자에게 매각하여 이전하지 않고 운행하는 자동차 등이며, 시는 이번 일제정리에 단속될 경우 범칙금 부과 또는 징역이나 벌금 등 자동차관리법상 최대 벌칙을 적용하는 등 엄격한 처벌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한편, 시관계자는 “이번 불법자동차에 대한 일제단속은 주민불편, 교통장애, 도시환경저해 등의 폐해를 방지하고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실시되는 것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무단방치 차량 및 불법자동차 신고는 부천시 차량관리과(☎320-2966, 320-316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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