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둘째 주 목요일 광주시청을 방문하면 건강검진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광주시는 4월부터 매월 둘째 주 목요일을 노후까지 건강하게 내 건강수준 알기의 날로 정하고 시청을 내방하는 시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시청사 1층 시민 홀에서 무료검진과 상담을 실시한다. 시는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 처방사 등 전문 인력을 투입해 주요 만성질환 기초검진과 암 골다공증 등 주요 질병에 대해 무료검진하고 혈압 혈당 몸무게 체성분 골다공증 혈액(간기능, B형간염, 고지혈증) 암 검사 등을 실시한다. 또한 검사결과에 따라 이상이 있는 검진대상자에게는 무료 또는 저렴하게 정밀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골다공증 혈액 암 검사 등은 인구보건복지협회 한국건강관리협회 등 연계기관의 협조로 이뤄진다. 이와 함께 각종 질병 예방을 위해 건강수준에 맞는 운동요법과 두 달에 한 차례씩 음식물 모형을 전시하고 모형을 이용한 음식물 섭취량 시연 등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10일과 24일에는 오후3시부터 6시까지 대한비뇨기과학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 5회 블루리본 캠페인과 관련해 지역주민들에게 국내 대표적 남성 암인 전립선암에 대해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 50세 이상 80세까지 남성을 대상으로 하는 전립선암 무료 검사와 상담은 전남대학교 비뇨기과 권동득(화순 전남대병원 비뇨기과부장) 교수팀이 맡고 결과는 개별 통지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시민들이 양질의 검진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기적인 무료검진을 통해 노력하여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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