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안산시가 지구온난화를 막고 쾌적한 녹색도시 만들기위한 ‘내집.내직장 그린스타트’나무심기 운동이 지난15일 오후 1시30분께 경기도 안산시 호수공원(신도시)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는‘지구온난화를 막는 길, 나무가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 도내 새마을 회원, 노동조합, 기업, 도민 등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졌다.이번행사에서는 내집?내직장 나무심기 운동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새마을회?노동조합?기업 대표의 ‘그린스타트 선서문’ 발표와 지구형상모형을 뒤덮은 온실가스풍선을 날려 지구를 지키는 ‘온실가스를 잡아라’ 기념 퍼포먼스, 공원 주변에 단풍나무 등 9종 1,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는 ‘도민과 함께 하는 나무심기’ 행사가 펼쳐졌다.또한 참여행사로 목공예교실,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꽃누르미 교실 등 꽃과 나무 등 자연물을 이용한 ‘공원문화체험’과 인기가수박현빈 등이 펼치는 ‘그린콘서트’도 열려 즐거움을 더했다.한편 표영범 경기농림진흥재단 대표이사는 “나무심기야말로 지구온난화를 막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가장 경제적이며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그린스타트 행사를 통해 내집?내직장 나무심기 운동을 범도민?범기업 운동 및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승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