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산강 지류 지석천 주변 투기되어 방치된 생활 및 영농폐기물 일제 수거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 최용철)은 2008년도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 주간(4 .14 ~ 4. 18)을 맞이하여 18일(금) 10시부터 전남 나주시 산포면 내기리 산포하수종말처리장 부근 지석천 일대에 대해 정화활동을 전개하였다.이번 국토 대청소는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쓰레기 관리가 취약한 농촌지역에 대하여 실시하되 일상에서 행해지기 쉬운 영농쓰레기의 무단투기 행위 등에 대한 주민들의 환경관리 의식을 바로잡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지석천변은 영산강의 가장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으면서 나주시가 자리잡고 있어 영산강의 상징성이 매우 큰 지역이나 하천주변에 투기되어 방치된 각종 생활쓰레기와 주변에 시설농가 등 영농활동에서 비롯된 영농폐기물이 많아 이를 일제 정리코자 산포하수종말처리장에서 덕례교까지 1.3km 작업구간을 정하여 대청소를 실시하였다.행사에는 영산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자원공사 나주시 영산강환경지킴이 등 80명이 참여하여 수거된 생활쓰레기는 나주시에서 영농폐기물은 한국환경자원공사 광주전남지사에서 처리하였다.영산강유역환경청은 앞으로도 농.어촌지역에 대한 대청소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환경보전의식을 제고하고 농.어촌 사랑운동을 확산하는 한편 깨끗한 국토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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