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에서는 지난 21일 인천상공회의소 1층 대강당에서 관내 환경오염 배출업소 환경담당자 350명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22일 구에 따르면 최근 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한 악취발생 및 논현택지개발로 대규모 주거시설 입주와 관련해 환경분쟁에 대한 민원을 사전 예방하고 선진국 수준의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다는 것. 이날 교육의 주요내용은 현장에서 가장 중요시 되는 대기 및 악취방지시설의 실무요령과 환경관계법 주요내용 설명,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실무 관리요령, 환경시설 관리에 대한 기술적 자문 및 질의응답이 이뤄졌다.한편 구는 환경오염 및 악취 배출업소에 대한 무조건적인 단속과 규제를 지양하고 열악한 재정으로 방지시설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에 대한 기술지원과 재정적 지원을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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