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서장 순길태)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초ㆍ중학생 등 300여명을 초청하여 항해체험을 실시한다. 이날 대산항에서는 태안해경의 주력함정인 1507함(1500톤급)을 이용 대산지역을 항해하며 소화포 시범작동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또한 해양오염 방제 및 해양환경 사진 20여점을 설치하여 미래의 주역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의 장도 마련할 계획이다.이와 동시에 신진도의 태안해경 전용부두에서는 함정들을 어린이들에게 공개하는 함정공개 행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5월 5일 대산항과 신진도 해경전용부두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동안 동시에 진행될 예정으로 참여신청과 자세한 행사일정은 태안해양경찰서 홈페이지 (http://taean.kcg.go.kr)나 경무기획과(041-673-9003)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