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원 모래교체 및 항균코팅으로 안전한 놀이공간 조성
인천시 남동구가 어린이들의 놀이공간인 놀이터를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구는 올해 어린이 공원 14개소에 대하여 모래교체 및 항균코팅을 실시했다. 2일 구에 따르면 2006년부터 매년 관내 공원 중 모래가 깔려 있는 놀이터의 모래시료를 채취하여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중금속 오염도 및 기생충란 검사를 의뢰하고 있다는 것. 또한 검사결과를 반영하여 2006년부터 2007년까지 공원 놀이터 28개소에 대하여 모래를 교체해 각종 세균성 질환 및 중금속 오염으로 인한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였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처음 시행하는 항균코팅은 강력한 항균력과 지속력을 가지고 있으나, 기존 모래교체보다 비용이 높아 공원이용객이 높은 공원 3개소를 우선 선정하여 시공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향후에도 매년 모래의 성분검사 및 주기적인 교체를 실시해 어린이들에게 친환경적인 놀이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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