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8일 강화문예회관에서 제36회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번, 행사에는 안덕수 군수, 이경재 국회의원, 이상설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관내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무의탁노인, 결식노인, 시설보호노인 등 어르신 800여명이 참석하여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식전행사로 참석노인 모두에게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강화춤사랑회와 계명원에서 향발무 및 어린이들의 부채춤 공연으로 흥을 돋우며 참석 어르신들을 위로 및 축하였으며, 기념식에는 기념사와 축사에 이어 효행자 및 노인공경단체 이정희외 12명에 대하여 표창을 수여하고, 식후에는 강화군 출신의 민요가수 김부자외 1인의 효 콘서트 축하 공연이 펼쳐져 행사를 더욱 빛냈다. 한편, 안덕수 강화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온갖 고난과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국가와 사회에 헌신해 오셨고 배움의 뜻을 굽히지 않고 노력하여 강화를 빛내고 있는 분들이 많기에 우리 강화의 앞날은 희망이 있다”며 “여유로운 노후 생활을 위한 각종 복지사업을 확대 추진해서 사랑과 나눔으로 따듯하고 건강한 행복한 강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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