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부터 9일까지 경북 김천시에서 열린 제37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에 참가한 광주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14명)이 대회신기록 2개를 비롯한 금3 은2 동2개를 획득했다.특히 400m계주와 세단뛰기에서는 대회신기록을 경신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송만석?이광필?이성준?임희남으로 이어진 남자 일반부 400m계주는 40초 58로 지난해 광주시청팀이 세웠던 41초 03을 앞지르며 대회신기록을 경신하는 성과를 거뒀다.세단뛰기에 출전한 김덕현 선수는 16m73cm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송만석 안영준 이상준 최명준이 출전한 1,600m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올해 단거리 선수 보완을 위해 영입한 임희남 이성준 선수는 100m 200m에서 각각 2위에 입상하고 안영준 선수는 400m 허들에서 3위 이광필 선수는 200m에서 3위를 하는 등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체전에서는 금1 은3 동1로 다소 부진한 성적을 보였지만, 팀의 상승세를 그대로 유지하고 보강훈련을 강화하면 해 전국체전에서도 보다 좋은 성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