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최근 조류 인플루엔자(AI)가 발생됨에 따라 친환경농업 중 오리농법을 타농법인 우렁이농법, 쌀겨농법, 스테비아농법 등으로 전면 대체하여 추진키로 하였다. 강원도는 친환경 오리농법을 10개시,군에서 497호(362ha)가 참여 하여 오리 11만수를 5월말부터 6월중순까지 입식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7일 춘천지역의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이 확인 통보됨에 따라 친환경농업중 벼재배에서 17%를 차지하는 362ha의 오리농법에 대하여 2008년도에는 타 농법으로 전환하기로 하였다. 강원도에서 많은 면적(21%/77ha)을 보유하고 있는 화천군에서는 작목반별로 우렁이농법으로 8일 전면 교체키로 하였으며 홍천, 횡성지역에서도 우렁이, 쌀겨농법으로 교체하여 재배키로 하였다. 이에 따라 도에서는 오리농법 농가의 타 농법에 대한 기술지도 를 강화토록 하였으며, 조류 인플루엔자(AI)에 대한 방제활동을 홍보하는 한편 시,군을 통하여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에 대하여 타 농법 재배에 대한 이해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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