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구청장 남평우)에서는 지난 15일 제366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오정동 휴먼시아 아파트 2단지에서 화재발생시 신속한 신고체제 대처를 위한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훈련 주관부서인 오정구청을 비롯하여 부천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부천지점, 가스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 KT 부천지사, 오정구 보건소가 참여하여 화재발생에 따른 인명구조, 화재진압, 복구활동을 보여 주었으며, 또한 휴먼시아아파트 2단지 의무소방대원의 자체 응급진화 활동과 함께 오정구 자율방범대원과 오정동 지역민방위대장이 동참하여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생활속의 민방위 훈련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었다.또한, 훈련 진행은 화재발생과 동시에 주민신고와 대피, 긴급출동한 소방관의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후 가스, 전기, 통신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과 복구활동을 보여 줌으로써 주민에게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에 대비한 예방의식을 심어줌과 함께 신속한 사후처리를 실행함으로써 재난관련 유관기관간 협조체제를 유지토록 했다.한편, 남평우 오정구청장은 훈련 강평을 통해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재난관련 유관기관의 사전예방 시스템이 구축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 훈련을 통해 다가 올 여름철 풍수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