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경찰청 (청장 최병민)은 5. 30.(금) 10:00부터 청사주변에 거주하는 노인140여명을 초청하여 교통사고예방교육과 경로잔치를 열었다.이번 행사를 마련한 계기는 작년 12. 7. 동구 광산동에서 이곳으로 이사한지 6개월간 청사준공식, U대회 실사단 현장점검,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경호 등 중요행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에 있어 시민들의 많은 격려와 협조에 대하여 감사를 드리기 위함이다.송정공원에 위치한 만수정경로당 등 8개 경로당과 청사옆 자연마을 거주 노인 등 총 140여명을 초청하였다. 이는 연로하신 노인들이 경찰청까지 걸어서 오실 수 있는 범위로 한정하였고 자미당(구내식당)의 최대 수용인원을 고려한 것이다.주요 행사내용은, 오전 10:00부터 빛고을홀(대강당)에서 청장을 비롯한 과장급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천춘석 교통안전계장이 교통안전교육PPT로 노인교통사고예방요령을 현장감있게 소개하고 대화를 나눴다.2부행사에서는 경찰악대의 화려한 공연과 경찰서 직원들의 코믹댄스, 민요부르기, 가야금연주가 이어지고초대가수 겸 레크리에이션 강사인 우사라의 진행으로 트롯곡에 맞춰 레크리에이션이 이어졌다.11:30에 구내식당인 자미당으로 이동하여 차조밥에 미역국과 수박으로 점심을 하고 나서 현관조형물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였고, 행사후에는 야간보행시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형광반사지가 부착된 지팡이를 나눠줬다.광주지방경찰청장 (치안감 최병민)은 “안전한 광주, 행복한 시민”이란 비전 아래 시민을 섬기는 광주경찰, 시민에게 다가가는 사랑나눔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자 기능별로 액션플랜을 수립하고 있다.사회적약자와 인권사각지대를 점검하여 광주를 안전지대 (Safety Zone)로 만들어 나가는데 3,000여 전직원들과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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