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3일 군청 구내식당에서 안덕수 군수를 비롯한 200여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닭?오리 고기 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삼계탕 시식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전국적으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로 소비자의 닭고기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어 인체에 아무런 해가 없다는 안정성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닭고기 판매부진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를 돕기 위해 시식행사를 가졌으며, 또한, 계속해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풍물시장에서 시식행사를 통해 닭오리고기의 안정성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덕수 강화군수는 “정상적인 유통경로를 거친 경우, 감염원과 접촉할 가능성은 전혀 없고, AI 바이러스는 75℃에서 5분만 가열하여도 사멸되므로 충분히 가열조리를 하면 감염가능성은 전혀없다”고 강조한 후 “하루빨리 닭고기, 계란 등의 소비가 확대되어 양계농가 및 관련 업계가 빠른 시일 내에 안정을 되찾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소비촉진 홍보에 나설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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