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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남 광주시의원 일일명예역장 위촉
  • 박경신
  • 등록 2008-06-24 1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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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구간 활성화와 광산구지역 테마역 조성에 큰 관심 보여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오행원)는 23일 광주시의회 이정남 의원을 일일명예역장으로 위촉, 역 업무를 체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명예역장 행사는 평소 광주 지하철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던 이의원이 시민들의 생활 현장에서 지하철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싶다는 뜻을 공사측에 표명함에 따라 이뤄졌다. 송정리역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이 명예역장은 공사 현황을 보고받은 후 역사 순회 점검과 질서계도, 이용 승객 안내 등 역장 업무를 수행하며,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직접 만나, 민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명예역장은 광주시 도시철도건설 관련, 시의회 상임위인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올해 지하철 2구간이 개통된 광산구를 지역구로 하고 있는만큼 지하철 운영 전반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원했다. 이정남 명예역장은 “지하철 2구간 개통은 광산구 지역의 대중교통 체계 개선은 물론 문화 예술에도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며 “송정역과 송정공원역에 각각 계획된 ‘국창 임방울 선생 기념관’과 ‘용아 박용철 시인 기념관’ 조성이 조속히 완료되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명예역장제는 지역의 대표인사가 승객안내, 승차권 자동발매기 이용방법 안내, 고객편의시설 점검 등 지하철 서비스를 직접 수행하는 행사로, 지역 시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현장에서 청취함으로써 지역민을 대신하여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이를 지하철 서비스에 적극 반영하는 열린 경영의 시도로 평가되고 있다.이와 관련, 오행원 사장은 “이정남 의원 일일명예역장 행사가 시의회와 광주지하철간에 폭넓은 정보가 교환되는 좋은 기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명예역장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더욱 수준높은 지하철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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