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광주시 어르신 생활체육축제가 오는 27일 염주종합체육관에서 60세이상 어르신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활력이 넘치는 즐거운 인생! 건강이 최고!’라는 슬로건으로 성대하게 열린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 생활체육협의회와 대한노인회 광주시연합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로 오전9시부터 밸리댄스와 나이트댄스로 시작해 오전10시부터 공식행사와 11시부터 오후4시까지 본 행사 등 3개 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화합마당으로 줄다리기, 오자미 박 터트리기, 바구니 오자미 넣기 등 명랑운동회가 열리고, 생활체조경연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숨겨진 춤과 열정을 펼치는 장이 마련된다. 축하공연 시간에는 가수 최유나와 각설이 등이 출연해 즐거운 한마당 큰 잔치가 펼쳐질 예정이다. 박광태 광주시장도 행사장을 찾아 “생활체육축제가 어르신들을 위한 한마당 축제가 되고 생활체육이 활성화 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맡아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 생활체육축제는 광주시 특수시책으로 2006년에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축제로 고령화시대를 맞이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 즐길거리 등을 제공하는 생활체육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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