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문화유적지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우리문화유산을 정확하고 알기 쉽게 알려주는 문화관광해설사 양성 교육을 문화체육센터에서 7월 2일부터 ~ 8월12일까지 6주간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강화를 찾는 수학여행단과 단체관광객의 증가로 우리의 역사문화에 대한 안내를 받고자 하는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문화관광해설사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에 교육생 선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히고, 교육기간은 2일부터 6주간에 걸쳐 매주 3일씩 강사를 초빙하여 문화관광해설사 의미와 역할, 강화군의 역사와 문화, 관광안내 해설기법, 관광가이드의 일반사항 등에 대하여 이론과 현장실습 위주의 교육을 실시하며, 교육을 수료한 후에는 필기와 실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3개월 동안의 인턴기간을 두어 문화유적지 등에서 자원봉사자로 근무하면서 관광해설 능력을 배양하게 되며, 인턴기간 완료 후에는 문화관광해설사증이 교부, 강화군의 문화관광해설사로 자원봉사 활동을 하게 된다. 현재 문화관광해설사는 약 30여명으로 강화군을 찾는 관광객들의 역사.문화 길라잡이로서 문화유산, 관광자원, 생태환경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과 흥미로운 해설로 관광객들의 이해를 도우며 강화군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들의 활동이 주목된다. 한편, 안덕수 강화군수는 특강을 통해 “사계절 내내 즐거움이 넘치는 생태ㆍ역사ㆍ문화ㆍ관광 중심 강화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전원이 교육을 수료해서 우리 강화를 찾는 수학여행단과 관광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전문적이고 흥미로운 해설로 자랑스런 강화인의 삶의 역사.문화와 자연 등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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