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정구, 사전민원예방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
부천시 오정구(구청장 남평우)에서는 하절기 특별 환경기동반을 이용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구에 따르면 하절기 특별 환경기동반은 환경지도팀장 등 2개반 4명으로 구성하여 지난달 16일부터 실시해오고 있으며 9월 30일까지 관내 공사장 36개소를 대상으로 민원 우려지역의 취약시간대 소음을 측정하여 DB를 구축함으로써 민원사항에 대한 사전대처로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민원발생 공사장의 환경오염비용 설계반영 및 집행여부를 점검하여 위반사항 확인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또한,구 관계자에 따르면, 고온다습한 하절기에 창문을 개방함에 따라 주택가나 상업지역의 주거기능 근접지역에서 소음·먼지 등의 민원이 급증하고 있어 공사장 주변에 대하여 사전 환경오염 순찰과 병행하여 하절기 민원예방을 위한 특별기동반을 운영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한편, 구에서 관리하고 있는 10,000㎡이상 특별관리 공사장은 오정지방산업단지 등 15개소이며, 일반관리 공사장은 21개소라고 밝히고, 또한 작년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공사장 민원 발생현황은 공사장소음 37건, 대기 5건, 공장관련 3건, 수질분야 1건 등 총46건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특히, 구는 작년 5월 현재 공사장 소음이 5건이었으나 같은 기간 동안 금년에는 24건으로 시민의 삶의질 욕구 수준 및 보상심리 증대로 소음 민원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고,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수요자 관점에서 시공전부터 민원예방 매뉴얼 안내, 환경오염비용 계상 등 사전관리를 강화하고, 민원처리 환경기동반을 운영하여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함으로써 행정불신을 해소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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