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경찰서(서장 정홍근)에서는 지난 3일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부평공원에서 서장과 경무과장, 경찰서 직원과 여경들로 구성된 사랑나눔 동아리인 ‘부평 누리회’가 참여해 사랑나눔 『밥퍼』행사를 개최하고 독거노인 등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부평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주변 독거노인과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 1000여명을 초대하여 4찬으로 준비된 한식을 점심식사로 제공하고, 부평경찰서와 행복한 사람들 등 부평구 내 봉사단체가 참여하여 어르신들의 배식을 도왔다. 특히, 부평경찰서 여자 경찰관으로 구성된 사랑나눔 동아리인「부평 누리회」회원 10여명이 참여하여 배식과 함께 어르신들의 말동무가 되어드리는 등 시민 곁에 있는 따뜻한 경찰로 다가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지현 사고조사계장은 어르신들이 ‘이렇게 밥도 퍼주고, 말벗도 되어주니 경찰이 아들, 딸 같이 느껴진다’며 제 손을 잡고 고마워하시는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지속적으로 사람나눔에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이번,『밥퍼』 사랑나눔 행사는 지난 26일 부평경찰서와 부광노인대학과의 범죄예방과 교통안전 교육 및 지역봉사활동 참여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을 개최한 이후 두 기관이 처음 마련한 자리이며, 촛불집회 등 치안수요가 증가해 바쁜 와중에도 경찰관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행사가 이루어 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서장은 “사랑과 나눔이 세상을 미소짓게 한다”면서 사회공헌 확대를 통하여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주고 행복을 이어주는 사람들로써 이미지 제고를 위해 이런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부평서가 사랑의 나눔에 지속적으로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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