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시내버스 가운데 장애인과 노약자 등을 위한 저상버스 비율을 오는 2014년 말까지 40%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경기도는 이에 따라 지난해 말 현재 15개 시.군에서 2백5대가 운행되고 있는 저상버스를 올해 백25대, 내년 2백 대, 오는 2010년에는 3백50대씩 늘려나가기로 했다.또, 오는 2011년에서 2014년까지 저상버스 2천3백20대를 도입해 전체 저상버스를 3천2백 대까지 늘릴 계획이다.경기도는 버스업체가 기존 일반버스를 저상버스로 대체할 경우 일반 버스보다 한 대에 1억 원가량 더 드는 버스 구입비 차액을 국비와 도.시.군비로 지원할 예정이다.아울러 저상버스를 위한 천연가스 충전소를 더 많이 설치하고, 과속 방지턱과 정류장도 저상버스 높이에 맞게 정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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