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학교인구교육’을 통해 중?고등학생의 저 출산 ? 고령화 인식개선 및 가치관 변화를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포시 보건소는 급속히 진행되는 저 출산 ? 고령화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 가치관 형성기의 학생들에 대한 인구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인식에 지난 7일부터 ~ 19일까지 통진고등학교와 고촌중학교에서 학생 411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인구교육’을 총 11회에 걸쳐 실시했다. 올해 시범적으로 실시된 학교인구교육은 3명의 인구교육 전문 강사에 의해 학급별?학년별로 이루어졌고 저 출산 ? 고령화 현상의 인식과 결혼?가족의 긍정적 의미, 생명의 소중함 등을 주 내용으로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민철 보건소장은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인구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사업수행단체선정 등「학교인구교육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 학생들의 인구교육 만족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학교인구교육을 확대 실시할 뿐 아니라 대학생 및 성인 대상의 인구교육 또한 적극 검토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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