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13차 한·중환경협력공동위원회 제주에서 개최
  • 황종남
  • 등록 2008-07-28 10:32:00

기사수정
한ㆍ중 양국의 환경협력 증진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제13차 한ㆍ중 환경협력 공동위원회가 외교통상부 주관으로 해비치 리조트(서귀포시 표선면 소재)에서 2008.7.25~26 양일간 개최(개회식 : ‘08.7.26 09:00)되는데 외교통상부 최재철(崔在哲) 국제경제국장과 쉬칭화(徐慶華, Xu, Qinghua) 환경보호부 국제사장(국장급)이 양국 수석대표를 맡게 되며 한․중 실무대표 3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는 1993년 체결된 한ㆍ중환경 협력협정에 의거하여 매년 양국에서 교대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최근 추진 중인 환경정책에 대해 정보 및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간에 현재 진행되고 있는 황사대응, 황해 보전, 환경산업 부문에서의 협력, 환경 기술 공동연구 등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협력사업에 대한 이행현황 점검과 새로운 협력사업 발굴도 논의하게 되며,특히, 녹색 구매정책 및 환경라벨링 등을 활용한 양국간 친환경상품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한ㆍ중 양국은 동북아환경협력계획(NEASPEC), 북서태평양보전실천계획(NOWPAP), 장거리이동 대기오염물질(LTP)사업 등에서의 동북아 지역 환경협력에서도 참여하고 있는 바, 이러한 지역환경협력체 내에서 양국간 공조 강화방안에 대하여도 논의할 예정이다.  한편, 우리측은 금년 10.28~11.4간 경상남도 창원에서 개최할 예정인 람사르협약 제10차 당사국총회 준비에 대해 설명하고 중국측의 관심을 요청할 계획이며, 중국측은 2008 북경 녹색 올림픽 개최 계획과 중국환경보호재단의 활동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한ㆍ중 양국은 그 동안 양국간 환경협력 현황 전반을 검토하고 동북아 지역 및 범지구적 환경문제에 대한 공통의 인식을 제고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양국간 협력기반을 공고히 하고, 동북아지역 및 범지구적 환경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7.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