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4회 임시회 시정 질문에서 의회행정위원회 이춘화의원은 안산시의 깨끗한 환경을 위한 선진국형 기능성 쓰레기봉투, 즉 끈이 달린 쓰레기봉투를 제안하였다.99년 안산시에 도입된 기존의 쓰레기봉투는 담는 부분과 묶는 부분이 명확하지 않아 많이 담으려 할 경우 찢어질 수도 있고 쓰레기를 운반하는 단계에서 오물이 묻어나는 경우가 많아 불편함이 많았으나 기능성 봉투를 사용한다면 끈이 달려 있어 손에 오물이 묻어나지 않으며 상단이 끈으로 잡아 당겨 폐쇄하는 방식으로 개폐가 자유롭고 악취도 최소화 할 수 있다며 기능성 봉투의 실용성을 강조하였다.안산시민의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을 위해 도시환경에 앞장서는 여성의원으로서 이번 기존의 봉투를 기능성 봉투로 전환할 경우 ‘원가의 상승가치보다 시민의 불편 해소가 더 큰 효용가치가 있을 것이다’라는 예상에 따라 시민들 역시 좋은 반응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