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인권.평화의 도시이자 1등 광주 1등 시민을 천명한 광주는 5대 광역시 중 유일하게 국제규모의 스포츠 대회를 개최한 적이 없는 오명을 안고 있다. 이제 광주 시민의 이름으로 광주가 국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수단으로 2015 하계 U-대회 광주유치에 재도전 할 것을 천명하며 성명서를 발표한다. 하나, 한번의 실패 그것은 경험이고 희망이다. 5개월 남짓한 시간을 두고 참여한 2013 하계 U-대회 유치 도전은 분명 광주에게 버거운 싸움이었다. 하지만 실패의 과정보다 그 과정에서 보여준 광주 시민의 희망이 더 크고 위대함을 확인했기에 유치과정의 소모적 논쟁을 접고 재도전의지를 분명히 할 때다. 유치과정과 실패의 경험은 철저한 분석과 평가로 반성하고 재도전의 희망은 광주 시민의 열정과 합의로 힘을 모아 “광주 코리아”의 성공을 위해 지금 재도전을 시작하자. 하나, 재도전은 광주의 미래를 위한 투자이다. 2015 하계 U-대회 유치 재도전은 소비도시에서 생산도시로 거듭나는 광주가 국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과정이며 5·18과 민주, 인권, 평화로 상징되는 도시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려가는 실천 활동인 것이다. 2015 하계U-대회가 광주로 유치되고 전 세계 170여 개국 대학생들이 주인공이 되어 국제적인 스포츠축제를 개최하는 것은 광주의 국제적 도시위상을 높여 가는 디딤돌이 될 것이다. 하나, 국제스포츠 도시 건강한 광주를 바란다. 국제적 스포츠대회를 유치하고 개최하는 것은 단순히 체육행사 하나를 치루는 소비적 사업이 아니라 국가와 지역의 체육 인프라를 활용하고 확충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2015 하계U-대회 유치 역시 지방재정이 열악한 우리 지역의 여건에서 국제적 규모의 시설과 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그것은 결국 지방체육의 발전으로 이어지고 종국적으로는 시민들의 건강한 삶과 윤택한 생활을 위한 기반시설이 될 것이다. 하나, 142만 시민의 힘과 지혜로 광주유치를 실현하자. 광주의 힘이 한껏 모아져 재도전이 이루어져도 유치에 성공할 수 있다고 장담 할 수 없기에 우리는 지혜를 모으려 하는 것이며 142만 광주 시민의 지혜를 모으는데 장애인체육인들이 앞장설 것이다. 제2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준비하는 장애인체육 선수들과 16개 가맹단체는 2015 하계 U-대회 광주유치를 위한 재도전에 나설 것이며 기필코 광주유치를 성사시킬 것이다. 2008. 8 . 8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 16개 가맹단체 일동 광주장애인탁구협회,광주장애인배구협회,광주장애인론볼연맹,광주장애인수영연맹,광주장애인양궁협회,광주장애인역도연맹,광주장애인볼링협회,광주장애인테니스협회,광주장애인럭비협회,광주장애인골볼협회,광주장애인게이트볼협회,광주장애인축구협회,광주장애인골프협회,광주장애인사격연맹,광주장애인배드민턴협회,광주장애인농아인체육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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