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총 192건으로 지난해 177건에 비해 27.2% 늘어 -
도 소방본부는 최근 연일 30도를 넘는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지난 7월 1일부터 8월 현재까지 총 192건의 물놀이 사고로 12명이 사망하고, 256명이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물놀이사고 151건(구조인원 188명)과 비교하여 27.2%가 증가한 수치이며, 7월 중순부터 지속되는 폭염으로 해수욕장 및 하천 등을 찾는 이용객 늘어난 것이 주 원인 으로 분석하고 있다. 사고장소로 해수욕장에서 177건(사망 9명), 하천 9건(사망 3명), 강 및 계곡 등에서 6건 순이었으며, 사고원인은 수영미숙 138건 (사망 8명), 음주 후 수영 등 기타 37건(사망 3명), 안전수칙불이행 17건 등으로 나타났다. 도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더 이상 물놀이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대책협의회 구성과 119 구조대 순찰을 강화하겠다며 피서객들 또한 위험표지판내 진입금지 등 안전수칙 준수에 솔선수범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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