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무위원 추가, 고문 위촉, 부위원장 임명 “시당의 화합을 통한 재도약의 기틀마련에 초점”
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김동철 국회의원)은 시당 운영위원회 결정에 따라 당연직 및 지명직 상무위원을 추가하고, 고문 위촉, 부위원장 임명 등 주요 당직에 대한 2차 인사를 단행하고 13일 명단을 공고했다. 이번 인사는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라 지난 8일 시당 상무위원회를 개최하여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직후 열린 제 1차 운영위에서 인사안을 심의 통과시킨데 따른 것이다. 운영위원회에는 김동철위원장을 비롯한 8개 지역위원회 위원장과 박광태 광주광역시장, 강박원 시의회 의장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당직자 인사는 김동철 위원장이 밝힌 대로 지역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운영위원회의 협의를 거쳐서 결정된 것으로 “시당의 화합을 통한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풀이된다. 인사 내용을 살펴보면 시당 고문단에는 고재유 전 광주광역시장과 정환담 전 전남대교수 등 43인이 위촉됐으며, 상무위원에는 박금자 여성특별위원장과 송경종 청년특별위원장 등 당연직 상무위원과 지명직 상무위원 등 총 20인이 추가로 임명됐고, 부위원장단에는 수석부위원장으로 임명된 이정일 전 서구청장을 비롯하여 오주·이형석 전 시의회 의장, 조호권 시의회 부의장, 조정래 광주광역시 교통경제인 단체협의회 회장 등 56명이 임명됐다. 이번에 임명된 당직자들은 그 동안 각 지역위원회의 추천을 바탕으로 선정작업을 거쳤으며 시당 운영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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