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는 날이 장날’ 태안 상설시장 상우회 주관으로-
태안군 재래시장서 건국 60주년 기념 재래시장 활성화 이벤트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지난 13일부터 오늘(19일)까지 진행된 축제로 침체된 재래시장의 활성화와 지역경제 살리기 차원에서 태안 상설시장 상우회 주관으로 실시됐다. 상우회는 지난 13일부터 군 재래시장에 태극기, 한반도기 등을 게양하고 건국 주제관련 그림그리기 대회도 개최했으며 재래시장을 건국당시 모습으로 재현하는 등 행사 분위기 조성에 힘써 왔다. 주행사로 치러진 18일에는 식전공연과 의식행사, 문화예술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오랜만에 태안 재래시장이 활기찼다는 소식이다. 이날 행사에는 1천여명의 상인과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초청가수 공연과 각설이 타령, 밸리댄스 공연 등 축하행사가 펼쳐졌고 광복 당시의 먹을거리와 풍물 등을 전시 판매해 흥겨운 화합 한마당을 조성했다. 군 재래시장에서 상가를 운영하는 이모(57세, 태안읍)씨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와 재래시장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상인들도 소비자들에게 좀 더 친절하고 인심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태안군 재래시장서 건국 60주년 기념 재래시장 활성화 이벤트 행사가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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