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구청장 남평우) 간부공무원들이 기업하기 좋은 여건 만들기의 일환으로 직접 산업현장을 방문하여 기업애로 사항을 수렴하고 기업지원 관련 정보제공 등을 통해 활기찬 기업분위기 조성 및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발벗고 나섰다.구에 따르면 지난 19일 실시된 간부공무원 기업체 방문은 (주)삼양발브종합메이커(대표 양창덕), 화우테크놀러지(주)(대표 유영호) 등 2개소를 방문하여 대표와의 대화, 근로자 격려, 생산라인 시찰을 실시하였으며 구청 각 과장(8명)을 배석하여 각과 소관별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했다.특히, 남평우 오정구청장은 국제유가 급등 및 채권가치 상승 등으로 대외 경제여건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자 부천에서 생산된 제품의 판로개척 및 인력·자재를 사용토록 권장하는 부천형 뉴딜정책을 실시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삼양발브에서 생산된 밸브류·분배기 등의 자재와 장비를 각종 대형 건설사업장 신축시 사용토록 물품 구매부서에 지시하였다.또한, 간부공무원 기업체 방문과 별도로 6급이상 기업도우미 제도를 운영하여 지난해 157건을 접수하여 98.7%인 155건을 해결하였으며, 금년에도 기업애로 사항을 접수하여 관내 지하차도에 타일부착 및 조명공사를 완료하였으며, 신호등·교통섬 이설 등 기업의 오랜 숙원이었던 교통불편 민원을 말끔히 해결하여 지역 주민들과 기업체 관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김희준 경제교통과장은 앞으로도 6급이상 공무원 기업도우미제도를 확대 운영하여 부천시 5대 시정목표인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기업인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도록 모든 행정지원을 강구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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