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고잔동(동장 이진섭)주민센터에서는 지난 27일 사할린 영주귀국동포들의 고국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교통안전 교육이 열렸다. 28일 센터관계자에 따르면 ‘Safe Incheon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은 인천광역시 남동경찰서 경비교통과 교통안전계의 협조를 얻어 교육을 실시했다. 사할린 동포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교통사고의 위험을 예방할 수 있는 노인들의 주의 및 행동요령에 관한 영상 상영에 이어 남동경찰서에서 현직으로 근무하고 있는 경찰관계자의 강의 및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한편, 교육에 참석한 임진옥(70)씨는 “경찰관이 직접와서 교통사고 예방 요령을 설명해줘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었다”면서“오늘 교육을 통해 대한민국의 교통 현황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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