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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구, 관내 보육교사에 대한 성교육 실시
  • 황인철
  • 등록 2008-09-01 02: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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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당당한 보육교사!, 현명한 보육교사! 150여명 대상 -
부천시 원미구(구청장 이상훈)에서는 지난달 8월 28일 구 다목적실에서 관내 영유아를 보육하는 보육교사 15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소속 김현주 성교육 강사를 통한 성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난 4월경 선.후배 아이들에 의해 발생된 대구 초등학교 집단 성폭력 사건을 교훈삼아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 예방을 위해 추진하게 되었으며, 교사들의 성의식 부족으로 초기대응에 실패하지 않도록 함은 물론 학원이나 보육시설 등 또래 아동들과의 접촉이 많은 공간에서 일어 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아이들의 성적 행동에 대한 교사들의 대처능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이날 교육에는 당당한 보육교사! 현명한 보육교사! 란 제목으로 성의 개념과 보육교사로서의 태도, 아이들의 성적행동에 당황하거나 곤란적은 없는지, 그럴 경우 교사는 어떻게 대처하며 왜 그렇게 되는지 등 보육교사가 꼭 다룰 내용과 방법 제시 등 약 1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특히 원미구에서는 성교육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보육시설에 종사하는 남성 종사자들도 10여명이 참여하기도 하였다. 한편, 이상훈 원미구청장은 “보육교사는 아이들이 가정을 떠나 최초로 만나는 선생님으로, 교사의 일거수 일투족은 아동들에게 중요한 좌표가 된다"며, 성 의식에 대한 교사들의 마인드는 아동의 생활태도와 장래 가치관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므로 이번 교육을 계기로 올바른 성의식이 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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